[오피셜] 홀란드, 여기에도 있네…EPL 올해의 선수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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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빛낸 선수들 중 최종 한 명을 가린다.
EPL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게다가 홀란드는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에도 포함됐기 때문에 동시 수상을 노려볼 수도 있다.
후보들 중 유일한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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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빛낸 선수들 중 최종 한 명을 가린다.
EPL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 7인을 공개했다. 팬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투표와 합쳐진 결과는 27일에 발표된다.
누구 하나 밀리는 선수가 없다. 시즌 내내 우승을 두고 다퉜던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서 각각 두 명,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각각 한 명, 토트넘 훗스퍼에서 한 명이 나왔다.
첫 번째 후보는 케빈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입단 이후 줄곧 그랬듯, 이번 시즌에도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 경쟁에 일조했다. 지금까지 더 브라위너가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총 23개, 7골 16도움이다. 특히 도움의 경우 2위 부카요 사카(11회)와 5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즌 도움왕 수상도 유력한 상황이다.
두 번째 후보는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EPL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만 36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득점 능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홀란드는 여러 기록들을 새로 세웠고,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게다가 홀란드는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에도 포함됐기 때문에 동시 수상을 노려볼 수도 있다.
세 번째 후보는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토트넘이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도 리그에서 2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홀란드만 없었다면 득점왕도 노려봤을 법한 케인의 득점 기록이다.
네 번째 후보는 마르틴 외데가르드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의 주장이자 주축 미드필더로 팀의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탰다. 외데가르드의 기록은 15골 7도움이다. 부카요 사카도 외데가르드와 함께 시즌 내내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선수들 중 유일하게 ’10-10’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커스 래쉬포드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골을 넣던 래쉬포드는 리그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맨유의 득점 대부분을 홀로 책임졌다.
마지막 후보는 키어런 트리피어다. 후보들 중 유일한 수비수다. 트리피어는 날카로운 킥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드는 등 뉴캐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수행했다. 뉴캐슬은 현재 리그 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확실시된 분위기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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