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 GLS 최다 우승자로 '우뚝'…GSL서 6회 우승

오경택 2023. 5.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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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조성주가 역대 GSL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조성주는 18일 서울 잠실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3 GSL 시즌1 결승전에서 '큐어' 김도욱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4대2로 (패승패승승승)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역대 GSL 최초 6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앨티튜드에서 시작된 1세트에서 조성주는 의료선과 밤까마귀 견제 후 두 기의 의료선 드랍으로 앞서나갔다. 맵 중앙을 장악하는데 성공한 조성주는 동시 다발적인 공격을 가하며 앞서나갔지만, 해방선을 포함시킨 상대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상대의 확장을 저지하지 못하며 항복을 선언했다.

2세트 드래곤 스케일스에서 조성주는 전진 병영을 시도했지만 김도욱의 서치에 적발됐으나 전진 군수공장과 우주공항까지 건설했다. 공성전차와 바이킹으을 대동해 상대에게 압박을 가했으나 은폐 밴시에 후퇴를 해야했다. 앞마당을 상대보다 먼저 챙겼고, 은폐 밴시도 막아내며 앞서나간 조성주는 상대의 조이기 라인을 뚫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레스번에서 이어진 3세트에서 상대의 초반 조이기를 뚫어내지 못하며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4세트 바빌론에서 전진 2병영을 택한 조성주는 상대의 건설로봇을 잡았으나, 김도욱의 화염차 드롭에 당하며 대등한 상황에 직면했다. 공방을 주고 받으며 20분이 넘는 경기 끝에 밤까마귀의 대장갑 미사일과 자동 포탑을 이용해 전투에서 거듭 승전보를 울리며 다시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 에인션트 시스턴에서 조성주는 상대의 전진 2병영에서 생산된 다수의 사신에 일꾼 다수를 잃었으나, 의료선 드롭으로 업그레이드 중인 공학 연구소를 파괴하며 우위를 점했다. 전투순양함으로 견제에 성공하며 상대의 압박을 뚫어내며 상대를 가난하게 만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6세트 로열 블러드에서 전진 병역을 택한 조성주는 화엽차 드롭을 허용한 뒤 앞마당 조이기에 다수의 건설로봇을 잃은 뒤 김도욱의 본진에 마지막 공격을 가해 다수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팽팽한 흐름을 만들었다. 이후 공방을 주고 받은 끝에 다수의 해병과 밤까마귀를 이용해 상대 본진에 입성했고 생산기지를 파괴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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