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항마' 디샌티스 내주 대선 출마...공화당 경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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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다음 주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오는 25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기금 모금 행사일에 맞춰 연방선거관리위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디샌티스는 공화당이 고전한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두 자릿수 이상 차이로 당선되면서 주목을 끌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라이벌로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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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다음 주 대선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디샌티스 주지사가 오는 25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기금 모금 행사일에 맞춰 연방선거관리위에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이후 고향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공식 출정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 출신인 디샌티스는 공화당이 고전한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두 자릿수 이상 차이로 당선되면서 주목을 끌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력한 라이벌로 거론됐습니다.
지난해 말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지도 했지만 최근 지지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어 대선 출마 선언 이후 트럼프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발표된 모닝컨설트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61% 지지를 받은 반면 디샌티스는 18%에 그쳤습니다.
공화당에서는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에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 등이 출마를 선언했고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팀 스콧 상원의원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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