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 노웅래 내일 첫 재판
홍민기 2023. 5. 18. 23:52
사업가로부터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정식재판이 내일(19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내일(19일) 오전 노 의원의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법원은 함께 기소된 사업가 박 모 씨의 뇌물공여 혐의와 지난 2020년 2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불법 정치자금 3억 원을 건넨 혐의도 함께 병합해 재판하기로 했습니다.
노 의원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박 씨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21대 총선과 민주당 전당대회 비용 등의 명목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노 의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국회에서 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 달 만에 등장한 김정은, 손목에 '수상한 반점'이?
- 1층 창문 열어놨다가 '헉'...CCTV에 찍힌 장면 [Y녹취록]
- 5·18 전날 밤 광주에서 무법질주 벌인 폭주족 무더기 입건
- 中 현지 매체 "구금 중인 손준호, 최대 징역 5년 가능성"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하반신 마비 회복, 오히려 두려웠다"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태권도장 학대' CCTV 복원에 엄마 오열..."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