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개막..."법에 의한 국제질서 수호"

김세호 2023. 5. 18. 23: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립니다.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타이완에 무력시위를 이어가는 중국에 대해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반대하고 법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식량 안보를 포함해 세계 경제와 기후변화, 보건 등 전 지구적 과제에서 G7이 남반구에 주로 위치한 개발도상국,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힙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타이완을 위협하는 중국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필생의 정치 과제로 삼고 있는 '핵무기 없는 세계'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피폭의 참상을 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