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내 낙지 썩는다!"…김준현 솥밥 재촉·단독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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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도시횟집'에서 직접 잡은 낙지로 낙지볶음을 선보였다.
이날 이경규는 직접 잡은 낙지로 만든 낙지볶음 '장안동 산낙지볶규'를 준비했다.
김준현은 "솥밥이라 즉석에서 해야 한다"라며 이경규에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낙지볶음을 솥밥에 맞춰 요리해 주길 부탁했다.
결국 이경규는 김준현의 부탁에도 단독으로 낙지볶음을 손님들에게 먼저 선보였고, 밥 없이 낙지만 맛보게 된 손님들은 너무 맵다고 호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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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이경규가 '도시횟집'에서 직접 잡은 낙지로 낙지볶음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일일 알바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과 함께하는 영업 날이 담겼다.
이날 이경규는 직접 잡은 낙지로 만든 낙지볶음 '장안동 산낙지볶규'를 준비했다. 김준현의 '114 도전솥밥'과 함께 나가야 하는 상황에 이경규는 "밥을 좀 해!"라고 재촉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준현은 "솥밥이라 즉석에서 해야 한다"라며 이경규에게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낙지볶음을 솥밥에 맞춰 요리해 주길 부탁했다. 그러나 이경규는 "밥이 안 됐다!"라고 이수근에게 고자질해 김준현을 조급하게 했다. 이어 이경규는 "내 낙지 썩는다! 빨리 요리하고 싶다!"라고 외치며 직접 잡은 낙지로 만든 요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국 이경규는 김준현의 부탁에도 단독으로 낙지볶음을 손님들에게 먼저 선보였고, 밥 없이 낙지만 맛보게 된 손님들은 너무 맵다고 호소하기도. 이후 이경규는 자신의 단독 행동을 반성하고, 김준현을 달랬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은 낚시는 베테랑이지만 식당 운영은 처음인 '도시어부' 멤버들의 좌충우돌 횟집 도전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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