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클루셉스키 삼각편대 재편성...전술 천재 감독이 토트넘 온다면

김대식 기자 2023. 5. 1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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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네 슬롯 감독이 토트넘으로 온다면 어떤 전술을 사용하게 될까.

현재 토트넘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인데, 최근 페예노르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슬롯 감독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현재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리그의 지배자로서 새로운 전술 천재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슬롯 감독이 토트넘으로 왔을 때 어떻게 선발을 구상할 것인지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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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쿼카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르네 슬롯 감독이 토트넘으로 온다면 어떤 전술을 사용하게 될까.

현재 토트넘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인데, 최근 페예노르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슬롯 감독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슬롯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고, 그와 대화하기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궁합이 잘 맞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유사한 스타일이다. 한정된 예산 안에서도 팀을 리빌딩하는데 일가견이 있으며, 젊은 유망주들을 기용하는데 열려있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

현재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리그의 지배자로서 새로운 전술 천재로 급부상하는 중이다. 점유율을 중시하는 스타일의 감독으로 공격 축구를 선도하는 스타일이다. 2021-22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은 슬롯 감독은 알크마르에서 보여줬던 좋은 행보를 그대로 이어갔다. 첫 시즌 리그 3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준우승 등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슬롯 감독은 아약스와 PSV 아인트호번을 제압하고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페예노르트를 20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이에 전 유럽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슬롯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전술적인 바탕을 만드는 스타일이다. 4-3-3 포메이션도 사용하지만 이조차도 4-2-3-1에 가깝게 구현된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슬롯 감독이 토트넘으로 왔을 때 어떻게 선발을 구상할 것인지를 전망했다.

최전방에는 케인, 좌우측에는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배치됐다. 4-2-3-1 포메이션의 핵심 포지션인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페예노르트의 대형 유망주인 오르쿤 쾩취가 자리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데스티니 우도지,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로 구성됐다. 골키퍼 자리는 그대로 위고 요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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