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이르면 내일(19일) 구속영장 신청

배우 유아인.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경찰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에 대해 이르면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18일 SBS 8뉴스는 경찰이 이르면 주말 전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SBS에 따르면 경찰은 유아인과 함께 소환 조사를 받은 미대 출신 작가 A씨에 대해서도 동시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11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두 번째 경찰 조사에서 밤샘 조사를 받은 그는 어떤 내용을 소명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말들을 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