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홀란드가 왜 여기에 있어…EPL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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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들이 공개됐다.
EPL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을 공개했다.
세 번째 후보는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EPL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만 36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득점 능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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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들이 공개됐다.
EPL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을 공개했다. 팬 투표는 현지시간으로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투표와 합쳐진 결과는 27일에 발표된다.
쟁쟁하다. 후보에 이름을 올린 8명 모두 이번 시즌 리그에서 상당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다. 먼저 스벤 보트만은 첫 시즌에 33경기에 출전, 10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활약도 좋았다. EPL은 카이세도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태클을 기록했고, 라이트백으로 뛰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카이세도의 소속팀 브라이튼은 현재 리그 6위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 번째 후보는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EPL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만 36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득점 능력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 홀란드는 여러 기록들을 새로 세웠고,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알렉산더 이삭도 홀란드 옆에 섰다. 이삭은 EPL에서의 첫 시즌에 부상을 딛고 19경기에 출전, 11골을 득점했다. 홀란드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밀리는 감이 있지만,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는 이삭이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도 후보에 포함됐다. 맥 알리스터는 1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카이세도와 함께 브라이튼의 살림꾼 역할을 맡아 팀의 유럽 대항전 경쟁에 힘을 보탰다.
아스널에서는 세 명의 선수들이 후보에 포함됐다. 15골 5도움을 기록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15골 7도움을 세운 마르틴 외데가르드, 그리고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선수들 중 유일하게 ’10-10’을 달성한 부카요 사카가 후보에 선정됐다.
후보들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지만, 이번 시즌 홀란드의 활약상을 생각한다면 홀란드의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홀란드는 개인 기록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 경쟁에서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수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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