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트도 한타→끝내기 ‘에이스’ T1, JDG에 역스윕 승리까지 한 세트 남았다[SS런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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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의 기세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T1의 묵직한 한방에 징동 게이밍(JDG)은 정신 차릴 틈조차 없었다.
T1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승자전 2라운드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 이어 3세트에서도 '에이스'란 폭발적인 한방으로 승부를 2-1로 역전했다.
T1은 다시금 미드에서 JDG를 마주했고 한타 교전을 열어 에이스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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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런던=김민규기자]T1의 기세를 누가 막을 수 있을까. 팽팽했던 균형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더니 대규모 교전에서 ‘에이스’ 한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T1의 묵직한 한방에 징동 게이밍(JDG)은 정신 차릴 틈조차 없었다.
T1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승자전 2라운드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 이어 3세트에서도 ‘에이스’란 폭발적인 한방으로 승부를 2-1로 역전했다. 이로써 ‘패·승·승·승’ 역스윕까지 단 한 세트만 남겨뒀다.
3세트 초반, 팽팽한 신경전 펼치던 중 6분경 바텀에서 교전이 일어났고 두 팀의 원거리 딜러가 잡히면서 킬 스코어 1대 1이 됐다. T1이 전령 사냥에 나서며 또 다시 교전이 열렸고, JDG가 2킬을 올리며 전령까지 가져갔다. T1은 두 번째 용을 먹은 후 미드로 내려오던 ‘제우스’ 최우제가 끊기자 곧바로 추격해 들어가 ‘카나비’ 서진혁을 잡아냈다.
두 팀의 주거니 받거니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그러다 14분경 바텀에서 T1이 추가 킬을 올려 킬 스코어는 4대 4 동점이 됐다. 16분경 ‘페이커’ 이상혁의 슈퍼플레이로 전령을 뺏는데 성공했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3킬을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1초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19분경 T1은 미드에 전령을 풀어 JDG의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대규모 교전을 열었고 3킬을 쓸어 담으며 승리했다. 경기 흐름이 T1에게로 넘어온 승부처였다. T1은 다시금 미드에서 JDG를 마주했고 한타 교전을 열어 에이스를 띄웠다. 기세를 탄 T1은 또 다시 JDG의 본진으로 진격해 들어가 23분 만에 3세트를 마무리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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