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연은 총재 "6월 금리 인상 중단 위치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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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로건 총재는 "지난 10차례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한 이후 우리는 일부 진전을 이뤘다"며 "향후 몇 주의 데이터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게 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금 현재 우리는 아직 거기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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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지금까지 경제 지표는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로리 로건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는 1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로건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표결권을 가진 위원이다.
로건 총재는 “지난 10차례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한 이후 우리는 일부 진전을 이뤘다”며 “향후 몇 주의 데이터는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게 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금 현재 우리는 아직 거기에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준이 다음달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시장의 확신을 반박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는 “우리는 (연준 목표치인) 2.0%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우리가 이룰 필요가 있는 진전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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