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막...시진핑, G7 맞서 우군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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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내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형태인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첫 대면 정상회의가 중국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산시성 시안에서 오늘(18일) 개막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정상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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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내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이에 맞서는 형태인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첫 대면 정상회의가 중국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산시성 시안에서 오늘(18일) 개막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회담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정상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연쇄 양자회담에서 일대일로 즉 중국과 중앙아시아 등을 연결하는 육상과 해상의 실크로드 공동 건설을 비롯해 경제 협력 강화를 역설했습니다.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일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가 중국과 러시아 견제에 방점을 찍는 것과 달리 자국 주최 회의는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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