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24.2만건으로 예상 하회…전주보다 2.2만건↓

오귀환 기자 2023. 5. 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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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 건수는 179만9000건이었다.

실업수당 청구건이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아직 견고함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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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5만5000건)를 하회했다.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민들이 실업수당 신청을 위해 줄을 서있다.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시민들이 실업수당 신청을 위해 줄을 서있다.

미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2000건으로 전주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 건수는 179만9000건이었다. 월가 전망치는 182만 건이다.

실업수당 청구건이 예상을 밑돌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아직 견고함이 드러났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계속된 금리 인상 여파로 기업 구조조정이 확산하고 있어 향후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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