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에서 가장 빛난 별은?…홀란드-케인 포함 7인 후보 공개

박건도 기자 2023. 5. 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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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선수의 영예를 누가 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 7인을 공개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4년 차의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정조준했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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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7인. ⓒ프리미어리그 공식
▲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부터 득점 기록을 썼다.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선수의 영예를 누가 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올해의 선수 후보 7인을 공개했다.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마틴 외데고르와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후보로 선정됐다.

최고의 원투펀치가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했다. 홀란드는 33경기에서 3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무대 첫 시즌에 역사를 썼다.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34골)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패스 마스터’ 더 브라위너는 7골 16도움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 도움 단독 선두다.

두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시즌 후반기 아스널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둔 상태다.

▲ 아스널의 마르틴 외데고르-부카요 사카 듀오.
▲ 마커스 래시포드
▲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케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 4년 차의 아스널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정조준했다. 명실상부 에이스로 성장한 사카와 주장 외데고르의 활약이 주효했다. 사카는 13골 11도움을 올렸다. 외데고르는 15골 7도움으로 훨훨 날았다.

토트넘 간판 공격수 케인은 팀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히 득점포를 기록했다. 홀란드에 이어 27골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2위다. 래시포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의 맨유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잉글랜드 간판 공격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오른쪽 풀백 트리피어는 뉴캐슬 돌풍의 중심이 됐다. 뛰어난 수비력과 오른발 킥으로 정평이 났다. 뉴캐슬은 35경기에서 승점 66째를 쌓으며 3위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는 팬들과 패널의 평가를 종합해 결정된다. 프리미어리그 3회 연속우승이 유력한 맨시티의 홀란드가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 뉴캐슬 유나이티드 돌풍을 이끈 트리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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