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각→한타→끝내기 ‘에이스’ T1, JDG에 2세트 승리 승부는 원점[SS런던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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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막하 박빙의 승부는 단 한 번의 한타 교전으로 끝나버렸다.
T1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승자전 2라운드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 한방의 폭발력을 앞세워 승부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4분경 JDG의 탑에서 교전이 열렸고 이상혁이 빠른 합류로 2킬을 올리며 T1이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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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런던=김민규기자]막상막하 박빙의 승부는 단 한 번의 한타 교전으로 끝나버렸다. T1은 끝내기 에이스를 띄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T1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승자전 2라운드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에서 한방의 폭발력을 앞세워 승부를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2세트는 1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이 펼쳐졌다. 경기 시작과 함께 T1의 정글 지역에서 교전이 열렸고 1킬씩 주고받았다. 곧바로 미드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잡혔지만 ‘나이트’ 줘딩 역시 포탑에 킬을 당해 킬 스코어는 2대 2가 됐다. 그러나 4분경 JDG의 탑에서 교전이 열렸고 이상혁이 빠른 합류로 2킬을 올리며 T1이 앞서나갔다.
JDG도 만만치 않았다. 7분경 네 명이 모여 바텀으로 진격, T1의 바텀 듀오를 모두 끊어내며 킬 균형을 맞췄다. T1은 11분경 미드에 전령을 풀었지만 JDG에 막혀 이득을 보지 못했다. 대신 T1은 첫 용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T1은 두 번째 전령을 챙겼지만 그사이 JDG에 바텀 1차 포탑을 내줬다. 골드 격차도 똑같을 정도로 막상막하 박빙의 승부가 전개됐다. 17분경 T1은 미드에 다시 한 번 전령을 풀어 진격해 들어가 1차 포탑을 파괴하는데 성공했지만 한타 교전에서 2킬을 내줬고 용까지 뺏기고 말았다.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성장에 집중하다 23분경 미드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오른이 각을 보며 만든 대규모 교전에서 T1이 에이스를 띄웠다. T1은 기세를 늦추지 않고 그대로 JDG의 본진으로 진격해 들어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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