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프로포폴 100ml 맞아" 간호사 증언…"무조건 사망"('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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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세원이 사망 당일 프로포폴 50ml 두 병, 총 100ml를 맞고 숨졌다는 현지 간호사 증언이 나왔다.
소문만 무성했던 서세원 사망에 관한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직접 캄보디아를 찾았고, 당일 서세원에게 주사액을 놓은 간호사로 고 서세원에게 총 100ml의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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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 서세원이 사망 당일 프로포폴 50ml 두 병, 총 100ml를 맞고 숨졌다는 현지 간호사 증언이 나왔다.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가 지난 4월 먼 이국땅 캄보디아에서 68세 나이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80년대 최고 MC이자 유명 코미디언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가운데 사망 당일의 정횡이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 병원에서 수액을 맞다가 돌연 숨졌다. 캄보디아 경찰이 밝힌 사인은 당뇨에 의한 심정지였는데, 해당 병원은 아직 정식 개업도 하지 않은 곳이어서 의사도 없었다고 전해졌다.
소문만 무성했던 서세원 사망에 관한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직접 캄보디아를 찾았고, 당일 서세원에게 주사액을 놓은 간호사로 고 서세원에게 총 100ml의 프로포폴을 투여했다는 답을 들었다.
간호사는 사고 당일 비타민 앰플이 들어간 수액에 이어 프로포폴을 따로 주사했다며 "서세원이 나에게 (프로로폴을) 가져왔다. 이미 개봉돼 있었다"고 언급했다. 간호사는 이어 "프로포폴 50ml를 두 병 주사했다. 총 100ml"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김덕경 교수는 "한 번에 100ml를 맞았다면 무조건 돌아가신다. 서세원 씨 같은 연령대의 건강 상태 같으면 8ml 내지 10ml만 맞아도 다른 의학적인 조치를 안 하면 바로 호흡 억제, 심정지가 올 수 있는 용량"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앞서 사망 당시 병원 현장에서는 고인이 맞은 것으로 보이는 의문의 수액 하나가 발견됐다. 사망 직후 현장을 찾았던 서세원의 지인은 서 씨가 팔에 수액을 꽂고 있었고 수액의 색깔은 ‘오렌지 색’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또 다른 제보자는 현장에서 하얀색 주사액을 목격했다는 엇갈린 증언을 내놔, 흰 색깔 탓에 ‘우유 주사’라고도 불리는 전신마취제 ‘프로포폴’ 투약 사고라는 의심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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