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북·중 안보 도전 대응에 긴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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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반도체 등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며 "양국은 안보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중층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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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북한의 위협에 맞서는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반도체 등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 기사 6·12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70분가량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며 “양국은 안보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중층적이고 견고한 협력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우리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복잡한 안보 환경에 직면했지만 공통의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일 정상은 특히 북한의 핵 위협과 중국의 행태에 맞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회담 후 공표한 성명에서 “(두 정상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국제법에 반하는 중국의 강압적 행태를 포함한 역내 안보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 이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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