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임금 4.8% 인상 최종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4.8% 올리기로 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임금 인상률은 10%였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본사 기준 임금 인상률을 6%로 합의한 바 있다.
카카오의 지난해 임금 인상률은 15%로, 2년 연속 네이버보다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4.8% 올리기로 했다.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임금·단체 협상 찬반 투표를 진행, 찬성률 61%로 임금 인상률 4.8%를 확정했다.
네이버의 지난해 임금 인상률은 10%였다. 올해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은 3.8%를, 노조는 11%를 제시하면서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다가 잠정 합의안이 가결되며 마무리됐다.
당초 노조가 제시한 인상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대신 내년까지만 줄 예정이던 스톡 그랜트(회사 보유 주식을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보상 방식)를 오는 2026년까지 주는 것으로 2년 연장됐다.
임금 인상 폭이 전년 대비 크게 낮아진 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네이버는 올 초 이사 보수 한도를 150억원에서 80억원으로 축소하는 등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본사 기준 임금 인상률을 6%로 합의한 바 있다. 카카오의 지난해 임금 인상률은 15%로, 2년 연속 네이버보다 높았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버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 공급자 선정
- 쇼핑 영상도 짧게…네이버 쇼핑 라이브 '숏클립' 거래액 2배 증가
- 넷플릭스 히트작 '택배기사', 네이버웹툰에서 원작 본다
- 피브, '하이퍼-핏 베어 쿠션'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단독 선 론칭
- "사람 모이는 곳에 답 있다"…네이버 vs 카카오 커뮤니티 전면전
- 용인 하이엔드·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장]
- "왜 이렇게 돈 많이 쓰냐?"…아내 목 찔러 살해하려 한 남편 '현행범 체포'
- 세종시 주택서 화재 발생해 60대 男女 사망…경찰·소방 합동 감식 예정
- "온몸이 덜덜, 남편도 '사진 찍어 보내봐'라고"…복권 당첨자의 현실 후기
-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해외영업맨 자처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