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괴물' 홀란드 수상 유력...EPL 올해의 선수 후보 발표 '케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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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는 누가될까.
E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7인을 발표했다.
리그 30경기에서 7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도움왕 수상이 유력하다.
리그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중반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유럽 최고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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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선수는 누가될까.
EPL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올해의 선수 후보 7인을 발표했다.
첫 번째 후보는 케빈 더 브라위너다. 리그 30경기에서 7골 16도움을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도움왕 수상이 유력하다. 과거와 같은 활약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더 브라위너는 EPL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다.
두 번째 후보는 홀란드다. 이번 시즌은 홀란드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3경기에서 무려 36골 7도움을 폭발시키면서 EPL 득점 역사를 모조리 새로 작성했다. 아직 시즌이 안 끝났기 때문에 더 대단한 기록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해리 케인도 포함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이 또 한번 어려운 시즌을 보내는 와중에도 케인은 빛났다. 36경기에서 27골 3도움으로 홀란드를 꾸준히 맹추격했다.
4번째 후보는 아스널의 우승 경쟁 주역이자 주장인 마르틴 외데가르드다. 이번 시즌 몇몇 평론가들은 더 브라위너보다 외데가르드의 활약이 뛰어났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만큼 대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위권 경쟁으로 이끈 마커스 래쉬포드도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리그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중반에 보여준 퍼포먼스는 유럽 최고 수준이었다.
아스널의 소년가장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부카요 사카도 있다. 13골 11도움으로 아스널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했다. 외데가르드와 사카가 이끄는 우측 공격은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뉴캐슬의 상승세를 이끈 키어런 트리피어도 후보에 올랐다. 수비수라는 포지션적 한계로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트리피어의 존재감은 경기장에서 엄청났다.
7명의 후보는 팬들과 패널의 평가를 거쳐서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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