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아인 신병 확보 나서나…이르면 이번주 구속영장(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주 유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유씨의 구속영장이 19일 신청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경찰은 "구체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지난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유씨를 두 번째로 소환해 21시간가량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규빈 김동규 기자 = 경찰이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8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르면 이번주 유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유씨의 구속영장이 19일 신청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지만 경찰은 "구체적으로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경찰은 지난 1·2차 소환조사로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유 씨의 혐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유씨를 두 번째로 소환해 21시간가량 조사했다.
유씨는 케타민·대마·코카인을 복용하고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과다 투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씨의 의료 기록 및 마약 간이 소변 검사, 국립과학수사원 모발 정밀 검사 등을 종합한 결론이다.
이 중 투약 여부 및 투약 시기가 명확한 것은 의료기록이 남아있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대마다.
다만 유씨 측은 일부 대마 투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 프로포폴 역시 의료용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씨와 미국에 함께 갔던 미대 출신 작가 A씨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A씨와 유씨의 매니저, 유튜버 등은 수사 초기 참고인으로 조사받았으며 유씨의 마약 투약을 돕거나 직접 투약한 정황이 확인된 인물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rn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