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위닝시리즈를 했다" 만족

윤욱재 기자 2023. 5.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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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고 기분 좋게 주말을 맞이한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LG는 KT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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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치고 기분 좋게 주말을 맞이한다.

LG 트윈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둔 LG는 KT와의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6회말 공격에서 박동원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대거 6득점을 올린 LG는 2-3에서 8-3으로 역전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선발투수의 투구수가 많아지며 어려운 경기였는데 팀의 리더들인 오지환, 김현수, 오스틴 딘, 박해민, 박동원이 타선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시리즈는 선발에서 다소 밀리는 시리즈였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주며 위닝시리즈를 할 수 있었고 집중력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라면서 "오늘도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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