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사망 전 생활고…"딸 학비 빌리고 다녀"(실화탐사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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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생전 생활고가 드러났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또한 서세원은 생전 지인들에게 100층짜리 주상복합, 골프장 리조트 등이 약 3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임을 자랑해 왔다고.
그러나 거창한 사업과 달리 서세원은 점차 생활고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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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생전 생활고가 드러났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인 김 씨와 함께 그가 사망한 M 병원의 공동 투자를 비롯해 치과, 카페 등 사업파트너로 함께해 왔다.
또한 서세원은 생전 지인들에게 100층짜리 주상복합, 골프장 리조트 등이 약 3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임을 자랑해 왔다고.
그러나 거창한 사업과 달리 서세원은 점차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한 지인은 "캄보디아에 와서 사기당하니까 울분 터져서 못살겠다더라"며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호텔에 살고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집값, 딸 학비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학비를 빌리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식당을 가서 식사를 해도 돈 한 번을 본인이 못 냈다. 그만큼 돈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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