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사망 전 생활고…"딸 학비 빌리고 다녀"(실화탐사대)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3. 5. 18. 2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생전 생활고가 드러났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또한 서세원은 생전 지인들에게 100층짜리 주상복합, 골프장 리조트 등이 약 3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임을 자랑해 왔다고.

그러나 거창한 사업과 달리 서세원은 점차 생활고에 시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화탐사대 故 서세원 /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생전 생활고가 드러났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실화탐사대 故 서세원 / 사진=MBC


이날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인 김 씨와 함께 그가 사망한 M 병원의 공동 투자를 비롯해 치과, 카페 등 사업파트너로 함께해 왔다.

또한 서세원은 생전 지인들에게 100층짜리 주상복합, 골프장 리조트 등이 약 3조원에 달하는 프로젝트임을 자랑해 왔다고.

그러나 거창한 사업과 달리 서세원은 점차 생활고에 시달렸다. 이에 대해 한 지인은 "캄보디아에 와서 사기당하니까 울분 터져서 못살겠다더라"며 "모르는 사람이 봤을 땐 호텔에 살고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집값, 딸 학비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학비를 빌리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지인 역시 "식당을 가서 식사를 해도 돈 한 번을 본인이 못 냈다. 그만큼 돈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