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은 대사, 제79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 참석

조경진 2023. 5. 18.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지난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부의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김효은 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태지역 기후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열린 각료급 회의에서 국별 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기회의 창이 줄어들고 있다"며 아태지역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고 우리나라 기여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총회 참석 / 제공=외교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지난 15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해 부의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김효은 대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태지역 기후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열린 각료급 회의에서 국별 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기회의 창이 줄어들고 있다"며 아태지역 연대와 협력을 촉구하고 우리나라 기여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부의장으로는 기후재원 특별세션을 주재해 아태지역 국가의 기후산업 투자 확대와 기후 금융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습니다.

김 대사는 지난달 확정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우리나라가 오는 2025년까지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비중을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나라 주도로 지난 1993년 출범한 동북아환경협력계획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저탄소 도시 개발을 위한 지식 공유와 기술 지원 사업이 진행 중임을 설명했습니다.

[ 조경진 기자 nice2088@mbn.co.kr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