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운전자 차에 치여 10대 여학생 2명 중상…의식 잃어

김미루 기자 2023. 5. 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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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 2명이 크게 다쳤다.

18일 음성소방서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사거리에서 A씨(77)가 운행하던 승용차가 보행 중이던 10대 여학생 2명을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학생들을 친 뒤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추어 섰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위반을 한 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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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 2명이 크게 다쳤다.

18일 음성소방서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사거리에서 A씨(77)가 운행하던 승용차가 보행 중이던 10대 여학생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여학생 2명이 심한 부상을 입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학생들을 친 뒤 가드레일과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추어 섰다.

음주측정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신호 위반을 한 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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