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 북한 안보위협에 긴밀히 협력 [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일본 정부가 북한이 제기하는 안보 도전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미국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국제법에 반하는 중국의 강압적 행태를 포함한 역내 안보 도전 대응에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미국과 일본 정부가 북한이 제기하는 안보 도전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미국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국제법에 반하는 중국의 강압적 행태를 포함한 역내 안보 도전 대응에 함께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한 “두 정상이 인도·태평양 권역에서의 다자협력 증대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특히 한국과 다른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국가들,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역내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한국과의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한 기시다 총리의 용기 있는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이 외에도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하고, 대만해협의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등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미일 방위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롯가에 쓰러진 '80대 노인'…운전자의 '눈썰미'가 구했다 [기가車]
- 술김에 혼인신고 했다 '이혼'…"20년째 사실혼입니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9일, 횡재수가 있어 길에서 행운을 얻는다
- '무법' 미성년자 킥보드 막아야'…킥보드 면허' 나오나
- "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 "육아 스트레스 못 참아"…친모가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하고 자수
- 尹 대통령 "한국에 미·중은 둘 중 하나 선택 문제 아냐"
- 허윤홍 "새 '자이', 최상의 주거 경험 제공" [현장]
- CJ제일제당, 세계 1위 그린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 추진
- "100원 내고 1억 당첨"…27만명 몰린 '알리 운빨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