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지는 메시의 고민…7219억 ‘파격 제안’ 사우디냐, ‘낭만’ 바르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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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의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메시에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제안했다. 기존 4억 유로(약 5,775억 원)를 넘어 연봉 5억 유로(약 7,219억 원)를 지급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알 힐랄은 메시에 연봉 최대 5억 유로까지 보장할 계획이다.
만약 메시가 알 힐랄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세계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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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리오넬 메시(35)의 고민이 깊어질 듯하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메시에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제안했다. 기존 4억 유로(약 5,775억 원)를 넘어 연봉 5억 유로(약 7,219억 원)를 지급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향후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별은 확정적이다. PSG는 다음 시즌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메시는 계획에서 제외됐다. 최근 감정의 골까지 깊어졌다. PSG는 구단의 훈련을 무단 불참했다는 이유로 메시에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미 유력한 클럽 후보까지 떠올랐다. 친정팀 FC바르셀로나는 메시 붙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년까지 연간 2,500만 유로(약 360억 원) 규모 계약을 제시하려 한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밝혔듯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에겐 최선의 금액이다.
와중에 재정이 넉넉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파격 조건을 제시했다. 최근 ‘오일 머니’로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행보를 이어가려 한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알 힐랄은 메시에 연봉 최대 5억 유로까지 보장할 계획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알 나스르로 향하면서 1억 6,500만 파운드(약 2,755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메시가 알 힐랄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세계 최고 연봉자로 우뚝 선다.
이룰 건 다 이뤘다. 발롱도르 7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팀에서 숙원 사업도 모두 끝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생애 두 번째 골든볼도 수상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 스페인 라리가, 클럽월드컵 정상까지 차지한 바 있다.
다만 메시는 여전히 최고 무대에서 경쟁을 원한다. 다음 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위해 유럽 팀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파격 조건을 수락할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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