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소 실점에도 불만' 뉴캐슬, 김민재 영입→빌드업 능력 향상 기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김민재 영입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뉴캐슬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뉴캐슬은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 김민재는 세계 최고의 빅클럽들과 연결되는 선수'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팬캐스트 역시 '뉴캐슬이 2023-24시즌을 앞두고 김민재 영입에 도전할 수 있다'며 뉴캐슬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김민재는 후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민재 영입은 32세가 되는 뉴캐슬 수비수 셰어를 대신할 수 있고 뉴캐슬 수비진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김민재의 볼 소유 능력은 뉴캐슬이 후방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1골만 실점하며 리그 최소 실점의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했다. 뉴캐슬은 보트만과 셰어가 센터백 조합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김민재 영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력 뿐만 아니라 빌드업 능력까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12무5패(승점 66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21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유력하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되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클럽으로 평가받는 뉴캐슬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공격적인 선수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맨유, 리버풀, 첼시, 토트넘의 스카우터가 나폴리 홈 경기장을 찾아 김민재를 지켜봤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재, 뉴캐슬 하우 감독, 셰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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