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7조 들여 美 공장 짓는다…"2028년 가동 목표"
박채은 기자 2023. 5. 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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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에 처음으로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넥센타이어는 우리 돈 약 1조 7천300억원을 들여 북미 공장을 설립한다고 오늘(18일) 공시했습니다. 공장 건설 검토 대상 지역은 현재 미국 동남부 지역 8개 주입니다.
공장 가동 시기는 2028~2029년으로 잡았으며 하루 3만여 개씩 타이어를 생산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시장 상황에 따라 인수합병(M&A), 합작법인(JV) 등을 통해 조기에 공장을 운영하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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