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정신건강센터 보조금 11억 횡령...소송전 예고

제주방송 김동은 2023. 5. 1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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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제주대병원과 제주자치도간의 소송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 A씨가 숨지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제주대병원측은 손실 규모가 커 병원 회계를 통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제주자치도에 금액 보전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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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제주대병원과 제주자치도간의 소송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직원 A씨가 숨지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숨진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1개월 가량 11억원 가량을 수십차례 이체하거나 입금해 실제 피해액은 5억원 가량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대병원측은 손실 규모가 커 병원 회계를 통해 밀린 임금을 지급하고 제주자치도에 금액 보전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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