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링거 정체는…프로포폴 VS 비타민 B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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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사망 원인을 파헤쳤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이날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서세원의 사망 당시에 대해 "3분의 2정도 맞은 것 같았다. 액이 있었다. 노란색. 딱 그 색이었다"며 "저도 의문이다.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라고 말했다.
또한 '실화탐사대'가 방문한 서세원의 사망 장소이자 공동 투자한 M 병원에선 사용된 프로포폴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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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실화탐사대' 故 서세원의 사망 원인을 파헤쳤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故 서세원의 사망 미스터리를 조명했다.
이날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서세원의 사망 당시에 대해 "3분의 2정도 맞은 것 같았다. 액이 있었다. 노란색. 딱 그 색이었다"며 "저도 의문이다.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라고 말했다.
박현옥 전 한인회장이 공개한 서세원의 사망 현장 사진엔 노란색 수액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현지 약사는 이를 비타민 B 콤플렉스로 추정했다.
그러나 서세원의 한 지인은 "수액 있지 않냐. 하얀색. 목숨처럼 들고 다녔다. 절대 비타민, 포도당 맞지 않는다. 죽을 줄 알고"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의료진 측은 "영양제 맞다가 사망했으면 한국이 공동묘지"라고 의아함을 드러냈다.
또한 '실화탐사대'가 방문한 서세원의 사망 장소이자 공동 투자한 M 병원에선 사용된 프로포폴이 발견됐다. 다만 해당 병원은 2019년 개원했으나 운영하지 않았고, 지난해 하반기 서세원과 지인이 손을 잡고 운영 재개를 준비하던 곳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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