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파트단지 화단서 자라던 양귀비 40여그루 폐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마약류 양귀비 수십 그루가 발견돼 경찰이 폐기 조치했다.
18일 울산 남부경찰서에따르면 지난 17일 남구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마약류 양귀비로 의심되는 꽃이 자라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마약류 양귀비가 맞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고의로 재배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고 해당 아파트 화단 이곳저곳에 자라고 있던 양귀비 40여 그루를 뽑아 폐기 처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상용 개양귀비와 달리 검은 반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마약류 양귀비 수십 그루가 발견돼 경찰이 폐기 조치했다.
관상용 개양귀비와 달리 꽃에 검은 반점이 있는 등 생김새가 달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마약류 양귀비가 맞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고의로 재배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고 해당 아파트 화단 이곳저곳에 자라고 있던 양귀비 40여 그루를 뽑아 폐기 처분했다.
마약류 양귀비는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로 재배하는 사례가 종종 발견된다.
양귀비를 마약류 취급 자격이나 재배 허가 없이 재배·매매·사용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황병서 (bshw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차전지 격돌…“3배 이상 더 올라” Vs “지금 팔아라”
- [단독]"어머니가 간암" 거짓말로 1억6700만원 등친 20대
- 60살 어린 여학생 성폭행…“내 목에 기대봐” 속삭였다
- 구미 여아 친모 왜 무죄?…'언제·어떻게·왜' 하나도 못 밝혀내[사사건건]
- 하다 하다 '이곳'에 숨겨.. 1~4월 마약 적발 '역대 최대'
- '현금 인출 힘드네'…길거리에 ATM 안 보이는 이유
- “미쳤다”…女 유튜버 ‘술먹방’ 생방송에 찍힌 성희롱 장면
- 장모 장례식서 처제에 반해 아내 살해한 '두얼굴 전과자'[그해 오늘]
- '미스터로또' 김호중, 14년 만에 잃어버린 동생 찾나
- “저 기억하시죠?” 감옥에 수감 중인 가해자가 보낸 협박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