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배신 난무 조세호→주우재에 “단합된 적이 있어요?” (홍김동전)

김한나 기자 2023. 5. 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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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홍김동전’ 태양이 멤버들 단합을 의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아무도 먹지 않으면 단체 한우파티에 배신이 벌어지자 단합을 의심하는 태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는 제작진의 부름을 받고 어디론가 움직였고 멤버들이 차례로 불러 나갔다. 덩그러니 놓인 식탁에 앉은 조세호 눈 앞에는 수상한 한우 한 점이 나타났고 귀한 새우살에 광대를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같은 제안을 줄 것이며 모두가 한우를 먹지 않으면 새우살 한 상을, 한 명이라도 새우살을 먹으면 획득에 실패한다고 말했다.

텔레파시 의리 게임에 제작진은 새우살 플레이트를 보여주며 고기 한 점을 먹으면 이를 주겠다고 유혹하기 시작했고 조세호는 고뇌에 빠졌다.

태양은 조세호는 의리가 있으니 안 먹을 거 같은데 주우재는 먹을 거 같다고 예상했다.

함께 모인 멤버들은 모두가 먹지 않았다고 손을 들었다.

가장 먼저 일어선 김숙에 태양은 “아까 들어올 때 사실 고기 냄새가 너무 났다”라며 의심했다. 그러나 김숙은 한우 큰 상을 받기 위해 고기를 먹지 않으며 의리를 지켰다.

KBS2 방송 캡처



다음으로 장우영 또한 ‘홍김동전’이 뭉칠 때가 됐다며 먹지 않았고 태양의 기대와는 달리 조세호는 고기를 먹어 한우파티에 실패했다.

분노한 김숙은 “너 미쳤냐? 첫 판부터 먹어?”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식단 관리 중이니 조금만 먹어도 된다며 고기 한 점을 구워 먹고 추가 플레이트까지 먹으며 멤버들을 배신했다.

그는 “영배야, 네가 안 먹게 되면 너만 안 먹는 게 될 거야. 멤버들 다 먹는다”라고 말했고 태양은 “큰 깨달음을 줬다. 둘이 있을 때 나한테 ‘카메라 앞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한우 처음 보냐고 따지던 홍진경 또한 고기를 먹은 배신자였고 장우영은 “나 진짜 욕 나올 뻔했어”라며 분노했다.

주우재는 망설임 없이 한우를 맛있게 먹었고 “솔직히 말할게. 새우살 한 조각과 한 덩어리를 주더라고요? 내 기준 1인분이었어. 나는 오늘 안에 이 고기 이후로는 다시 고기를 못 볼 거 같았어”라고 변명했다.

조세호는 태양에게 “내가 얘기했지? 믿어서는 안 되는 리스트가 주우재, 진경이 누나”라고 말했고 태양은 거기 형도 들어있다고 지적했다.

태양은 고기를 먹지 않으며 의리를 지켰고 조세호는 “나 안 먹으려고 했어. 진경이 누나랑 우재 혼나라고 먹었어. 두 사람이 분명 먹을 거기 때문에”라며 책임을 전가했다.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세 사람에 장우영은 태양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김숙은 너무 단합이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며 기회를 한 번만 더 달라고 부탁했고 태양은 “진짜 궁금한 게 단합이 된 적이 있어요?”라고 의심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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