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승진 미끼 금품 수수 혐의 퇴직 총경 수사

김덕용 2023. 5.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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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전직 경찰 총경이 재직 중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입건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A 전 총경은 경찰서장 재직 당시 같은 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에게서 승진 청탁 등 명목으로 1000만원 안팎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A 전 총경을 불러 조사했고,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경감급 현직 경찰관은 조사한 뒤 담당 업무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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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전직 경찰 총경이 재직 중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입건돼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A 전 총경은 경찰서장 재직 당시 같은 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에게서 승진 청탁 등 명목으로 1000만원 안팎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에 익명의 투서가 들어오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A 전 총경을 불러 조사했고,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경감급 현직 경찰관은 조사한 뒤 담당 업무를 바꿨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있는 내용은 없다”고 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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