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임설’에 직접 반박…알론소 감독 “2024년에도 독일에 머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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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도 현 소속팀을 이끌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41) 감독은 2024년에도 바이어04 레버쿠젠을 이끌 것을 확신했다. 잔여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심산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애초에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BBC 스포츠'의 사이먼 스톤은 "콘테 감독의 후임자가 결정되야 토트넘의 정확한 의중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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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다음 시즌도 현 소속팀을 이끌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41) 감독은 2024년에도 바이어04 레버쿠젠을 이끌 것을 확신했다. 잔여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울 심산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통한다. 지난해 10월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은 뒤 지도자로서 역량도 증명했다. 시즌 초 하위권에서 허덕이던 레버쿠젠을 7위까지 끌어 올렸다. 유럽 대항전에서도 성적을 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진출까지 성공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경질 후 차기 사령탑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체제로 돌입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6 참패 후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을 선임했다. 오는 여름 정식 감독을 데려와 다음 시즌을 구상할 계획이다.
토트넘 부임설에 알론소 감독이 직접 답변을 내놨다. ‘유로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오는 19일 AS로마와 UEL 4강 2차전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레버쿠젠과 함께해서 행복하다.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적어도 2024년까지 레버쿠젠을 이끌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갈수록 차기 감독 후보가 줄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35)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선임을 포기했다.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 토트넘은 애초에 나겔스만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지부진한 차기 감독 선임에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폴 로빈슨은 “토트넘은 빠르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다”라고 직언한 바 있다. ‘BBC 스포츠’의 사이먼 스톤은 “콘테 감독의 후임자가 결정되야 토트넘의 정확한 의중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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