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8도·예산 29도' 비 그치고 다시 기온 올라

[뉴스데스크]

오늘 서울에는 여름철에 내릴 법한 소나기가 한 차례 쏟아졌습니다.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쪽에 싸락 우박을 동반한 대류성 구름대가 발달했고요.

지금은 비가 거의 그쳤습니다.

반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폭 넓은 구름대가 머무르고 있는데요.

비의 강도는 5mm 안팎으로 강하지는 않고요.

이들 지역의 비도 내일 새벽과 오전 사이에는 그칠 전망입니다.

낮에는 비가 그치고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8도, 예산 29도를 보이겠고요.

속초 등 동해안 지방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내일 새벽과 낮 사이에 5mm가량이 내리겠습니다.

또 당분간 모든 해안가에서는 바다 안개가 자욱하게 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오후에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7도, 안동 15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요.

낮에는 서울이 28도, 대전 26도, 대구 25도로 내륙 지방의 기온이 오늘보다 2도에서 6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기온도 적당히 오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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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512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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