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마이애미, 동부 결승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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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는 2022~2023시즌 동부 콘퍼런스 7위에 그쳤고, 플레이오프(PO·7전4승제)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야 했다.
그 기세는 PO 2라운드까지 이어져 마이애미는 뉴욕 닉스까지 4승2패로 물리치고 PO 3라운드인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우승팀 보스턴 셀틱스를 만났다.
3쿼터 마이애미는 팀 PO 역사 최다 득점(46득점) 기록을 다시 쓸 정도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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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활약… 보스턴에 1승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는 2022~2023시즌 동부 콘퍼런스 7위에 그쳤고, 플레이오프(PO·7전4승제)에 진출하기 위해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야 했다. 여기서 마이애미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발목을 잡혔다. PO 탈락 위기에 몰렸던 마이애미는 시카고 불스를 물리치고 8번 시드로 PO 막차에 탑승했다.
하프타임이 지나면서 마이애미 공격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3쿼터에서 맥스 스트러스가 13점을 쏟아부었고, 지미 버틀러도 12점을 터트렸다. 3쿼터 마이애미는 팀 PO 역사 최다 득점(46득점) 기록을 다시 쓸 정도로 뜨거웠다. 이날 버틀러는 35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뱀 아데바요 역시 20점 8리바운드로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냈다. 반면 보스턴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3쿼터까지 30득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지휘했지만 4쿼터에 1득점도 올리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두 팀의 2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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