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실검 부활 논란' 트렌드 토픽 도입 여부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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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실시간 검색어(실검) 부활' 논란에 휩싸인 키워드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 도입을 재검토하고 있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트렌드 토픽'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지 내부 논의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여러 우려사항을 경청하며 트렌드 토픽 서비스 도입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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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네이버(035420)가 '실시간 검색어(실검) 부활' 논란에 휩싸인 키워드 추천 서비스 '트렌드 토픽' 도입을 재검토하고 있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트렌드 토픽'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지 내부 논의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여러 우려사항을 경청하며 트렌드 토픽 서비스 도입을 심사숙고 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트렌드 토픽'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개인의 구독 정보와 네이버 카페·블로그·뉴스 등에서 자주 언급된 주제(토픽)를 뽑아 보여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는 '트렌드 토픽'이 사용자들이 많이 본 문서 내 토픽을 추출해 무작위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실검 서비스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치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실검 서비스가 부활하는 것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지속됐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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