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경영난에 20일부터 국내선도 운항 중단

배규민 기자 2023. 5.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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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오는 20일부터 국내선 운항도 중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중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며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선을 예약한 고객 2690명에 대해서는 타 항공사 이용을 위한 보상비 10만원, 교통비 3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3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6월3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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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고재교 기자 = 22일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플라이강원 1호기로 이동하고 있다. 2019.11.22/뉴스1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오는 20일부터 국내선 운항도 중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중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양∼제주 노선은 19일까지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양양~제주, 제주~양양 항공편 운영을 중단한다.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며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선을 예약한 고객 2690명에 대해서는 타 항공사 이용을 위한 보상비 10만원, 교통비 3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양양∼원주공항 간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25일부터 10월까지 국내선 예약승객 3500여명에 대해서는 8월 이후 보상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홈페이지 공지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3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6월3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국제선 보상금은 타 항공사 이용시 편도 25만원, 교통비 5만원 등으로 책정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의 기업회생신청으로 지속 운항이 불가해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제주∼양양 항공편이 전편 결항 됐다"며 "항공편 이용에 관해 불편을 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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