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경영난에 20일부터 국내선도 운항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오는 20일부터 국내선 운항도 중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중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며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선을 예약한 고객 2690명에 대해서는 타 항공사 이용을 위한 보상비 10만원, 교통비 3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3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6월3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경영난으로 오는 20일부터 국내선 운항도 중단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플라이강원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항공청에 운항중단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양∼제주 노선은 19일까지 운영하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양양~제주, 제주~양양 항공편 운영을 중단한다.
구매 항공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며 20일부터 24일까지 국내선을 예약한 고객 2690명에 대해서는 타 항공사 이용을 위한 보상비 10만원, 교통비 3만원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양양∼원주공항 간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또 25일부터 10월까지 국내선 예약승객 3500여명에 대해서는 8월 이후 보상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플라이강원은 지난 3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6월3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국제선 보상금은 타 항공사 이용시 편도 25만원, 교통비 5만원 등으로 책정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의 기업회생신청으로 지속 운항이 불가해 6월 30일까지 양양∼제주, 제주∼양양 항공편이 전편 결항 됐다"며 "항공편 이용에 관해 불편을 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민재와 유치장行' 남태현, 의미심장 손가락 타투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영상] 뷔·제니, 파리서 당당한 데이트?…얼굴 드러내고 손 잡았다 - 머니투데이
- 고명환, 10년간 100억↑ 매출 사장님 됐다…"서울에만 집 두채" - 머니투데이
- [영상]무대 뒤 손가락 쓰담쓰담…이미주·이이경, 열애설 부른 장면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서하얀, 손절 아니다?…이름 다시 등장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어미도 5일 전 죽었는데" 불꽃놀이에 놀란 '레서판다' 구토→질식사 - 머니투데이
-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 머니투데이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자수' 김나정 "난 피해자" 주장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김성령 "조국 후원 여배우? 같은 아파트 살긴 했지만…" 거듭 해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