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수가 제보"..김다예가 전한 김용호 충격 발언 [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2023. 5. 1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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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당한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을 마친 후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 증인심문 끝났습니다. 오늘 재판 요약입니다"라며 "김용호 '박수홍 형수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라고 전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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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당한 유튜버 김용호의 4차 공판을 마친 후 심경을 전했다.

김다예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 증인심문 끝났습니다. 오늘 재판 요약입니다"라며 "김용호 '박수홍 형수한테 제보와 자료를 받은 것일 뿐 나는 잘못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김용호가 검찰에 또 다른 혐의로 기소된 기사 내용을 인용하며 "용호야 너는 정말 크게 가야 해. 알지 내 마음?"이라며 경고했다.

18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은 김용호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박수홍과 김다예가 직접 증인으로 참석했으며 신문 과정은 2차 피해 방지 등을 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김다예는 공판 출석에 앞서 SNS를 통해 "가짜뉴스는 이 사회의 혼란을 주는 심각한 범죄다. 그 중심에서 거짓 선동을 하며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해내며 돈벌이한 김용호는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용호가 저희를 향해 25개 허위 사실을 만들어내고 31차례 허위 비방 한 것에 대하여 핑계조차 댈 수 없도록 강력하게 처벌될 수 있도록 증언 잘하고 오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용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용호는 김다예가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김다예가 도박과 마약을 함께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 김다예는 김용호의 주장이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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