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김민재 영입 참전'…그쪽은 '5800만 유로' 안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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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 나폴리)에게 유벤투스가 관심이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피우'를 포함한 다수는 1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에스포시토는 "유벤투스 지운톨리 단장이 김민재를 유벤투스로 데려올 생각이 있다. 바이아웃 5800만 유로(약 838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다. 다만 라우렌티스 구단주가 이적을 승인할지, 나폴리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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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에게 유벤투스가 관심이다. 하지만 바이아웃 금액만으로 김민재를 영입할 수 없다.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 피우'를 포함한 다수는 1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언론인 파올로 에스포시토 발언을 인용한 내용이었다. 에스포시토는 "유벤투스 지운톨리 단장이 김민재를 유벤투스로 데려올 생각이 있다. 바이아웃 5800만 유로(약 838억 원)를 지불할 생각이 있다. 다만 라우렌티스 구단주가 이적을 승인할지, 나폴리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말했다.
에스포시토 발언대로면, 유벤투스는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 생각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유럽 톱 팀들이 김민재에게 접근하고 있고,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발동되는 바이아웃 5800만 유로를 내려고 한다.
하지만 유벤투스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김민재 바이아웃은 이탈리아 세리에A 외에 다른 팀에만 적용된다.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영입하려면, 나폴리와 이적료 협상을 해야 한다. '나폴리 피우'도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은 해외 팀에만 적용된다. 유벤투스 계획에는 큰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꽤 많은 팀이 김민재를 원하지만, 김민재는 서두르지 않는다. 오히려 다급한 건 붙잡으려는 나폴리와 영입을 원하는 팀이다. 김민재 측도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을 봤지만 정해진 게 없다. 시즌도 끝나지 않았다. 급할 이유가 없다. 이번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알렸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연봉 인상에 1년 뒤에 이적 허용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나폴리 제안을 거절했고 기존 계약대로 갈 방침이다.
이탈리아에서는 "김민재가 나폴리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며 계약 기간에 세부 조건까지 보도했지만, 영국에서는 "아직 그 정도 단계는 아니다"라며 지켜보고 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뉴캐슬 유나이티드까지 김민재와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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