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유기견 임시보호 결정...새 가족 생겼다

사진출처: 프리지아 인스타그램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새로운 식구를 소개했다.

18일 유튜버 프리지아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제가 평생 함께할 둘째를 맞이 하기 위해 수개월을 고민하고 유기견 봉사를 다니면서 보았는데 이렇게 이쁘고 가여운 아이들이 많은데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고요. 제가 이름도 지어줬던 ♥꿀떡이♥ 기억하시나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아이를 임시보호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시고르자브종! 공주에요. 사실 꿀떡이라고 지어주긴 했지만 제가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다 보니 ♥베베♥ 라는 이름이 더 찰떡이라 최근에 개명했어요. 이제 베베라고 불러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프리지아는 “베베 공주는 한 번도 사람의 손을 타본 적 없는 길거리 강아지 구조견이에요. 안락사 명단에 올라가있던 아이를 구조 한 아이라 제가 더 마음이 쓰이고 임시보호를 결정하기 전 베베 꿈도 많이 꿨어요(거의 짝사랑ㅎㅎ) 더 자세한 이야기는 곧 유튜브를 통해서 알려드릴게요”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프리지아는 반려견들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프리지아는 최근 소속사 효원CNC와 결별했으며 최근 송강호, 티파니 영 등이 속한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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