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민주당 초선 모임 '처럼회' 가입

임종명 기자 2023. 5. 18.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 '처럼회'에 가입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현재 이 모임은 최강욱 의원을 대표로 윤영덕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고 강민정·김승원·김용민·김의겸·문정복·민형배·박영순·장경태·황운하 민주당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강성희 의원이 처럼회에 가입해 현재는 민주당 11명, 무소속 1명, 진보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공부·토론하려고…최강욱이 제안"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3.05.1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하지현 기자 =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경파 초선 모임 '처럼회'에 가입한 것으로 18일 파악됐다.

강 의원은 지난 4·5 재보궐 선거에서 전주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처럼회'는 민주당 내 모임이기도 하지만 국회 의원연구단체로 '국회 공정사회포럼'으로도 등록되어 있다. 떄문에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구성원이 될 수 있다.

현재 이 모임은 최강욱 의원을 대표로 윤영덕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고 있고 강민정·김승원·김용민·김의겸·문정복·민형배·박영순·장경태·황운하 민주당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최근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은 무소속 의원으로 '처럼회' 구성원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강성희 의원이 처럼회에 가입해 현재는 민주당 11명, 무소속 1명, 진보당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회 처음 들어와서 국회에 대한 걸 잘 모른다. 그래서 공정사회포럼에서 같이 공부하고, 토론도 하면 좋지 않겠냐는 제안이 있어서 가입하게 됐다. 최강욱 의원이 제안해줬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이 처럼회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원내 입법 등 안건 처리에 있어 강 의원이 처럼회 활동 기조에 맞춰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강 의원은 이에 대해 사안별로 판단해서 진보당과 비슷한 입장이면 동참하고 다르면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