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전까지 가끔 비…주말까지 기온 차츰 오름세

KBS 지역국 2023. 5.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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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여름 같던 날씨는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경북 북부 내륙지역은 대체로 오늘 늦은 밤이면 비가 그치겠고요,

대구와 경북 남부내륙은 내일 새벽 무렵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은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는 5mm 안팎, 경북 북부 지역과 울릉도 독도는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10도가량 낮아지면서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돌았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한낮 기온은 25도가 되겠고요,

이후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더 높아지면서 일요일의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지역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17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겠는데요,

대구가 16도, 안동과 상주가 15도, 포항은 17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오늘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대구와 안동의 낮 최고기온은 25도, 상주는 27도까지 오르겠고, 포항은 20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는 1~2m로 일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는 대체로 구름은 많지만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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