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사기로 16억 챙긴 임대인 구속
박준우 2023. 5. 18. 20:17
[KBS 대구]대구 동부경찰서는 깡통전세를 놓고 전세 보증금을 챙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법으로 다세대 주택 1채를 매입한 뒤 임차인 17명으로부터 받은 보증금 16억 원을 주식투자와 채무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부동산 중개업자 등이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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