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언더파' 이재경, KPGA SK텔레콤 오픈 첫날 선두

문성대 기자 2023. 5.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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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재경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G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2,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재경은 곧바로 4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12번홀까지 소화한 함정우(29)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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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재경(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재경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G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0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안개와 폭우로 많은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총 4시간이나 경기가 지연됐다.

대회 초반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준 이재경은 통산 3번째 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2, 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재경은 곧바로 4번홀에서 이글을 낚았다. 이후 6,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12번홀까지 소화한 함정우(29)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현(32)과 백석현(33), 이태훈(캐나다)은 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3)는 1오버파를 쳐 공동 55위에 머물렀다.

대회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3승) 최경주(52)는 2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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