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그린 교수 "행복도시, 10여년 사이 행정기능 성공적 이전 유례없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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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가주대 러스크 센터 리처드 그린 교수는 "행복도시는 10여년 만에 정부 행정기능을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조성한 유례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18일 행복청에 따르면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러스크 센터의 리처드 그린(Richard K. Green) 교수와 부동산개발 석사과정생 일행 15명이 행복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린 교수는 "10여 년의 단기간 내에 정부 행정기능을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하나의 완결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유례없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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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가주대 러스크 센터 리처드 그린 교수는 "행복도시는 10여년 만에 정부 행정기능을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조성한 유례없는 사례"라고 말했다.
18일 행복청에 따르면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러스크 센터의 리처드 그린(Richard K. Green) 교수와 부동산개발 석사과정생 일행 15명이 행복도시 개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그린 교수는 "10여 년의 단기간 내에 정부 행정기능을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하나의 완결된 도시를 조성하고 있는 유례없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USC 러스크 센터는 미국 최고의 부동산 시장 조사분석 기관 중 하나다.
이번 방문단을 이끄는 그린 교수는 USC 정책대학원 및 러스크 센터의 의장단과 공공정책대학원 부동산정책학과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린 교수 일행의 이번 방문은 19일까지 4박 5일간 한국의 주요 도시개발 프로젝트 사례와 부동산 시장 현황을 조사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행복도시에 앞서 인천 영종도 복합개발 현장과 송도 경제자유구역 등을 답사하고 세빌스 코리아, CBRE 코리아, 메리츠 투자운용 등을 방문해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복도시를 방문한 그린 교수 일행은 정부 부처들이 입주해 있는 세종시 중앙행정타운과 각종 커뮤니티시설 및 학교 등이 통합 설계된 해밀동을 비롯해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준비 중인 국립박물관단지, 집현동 공동캠퍼스 건설 현장 등을 답사했다.
또 국토연구원을 찾아 박미선 주거정책연구 센터장으로부터 한국의 주택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교수는 "(행복도시의) 남은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하면서 공공기능에 더해 기업, 교육, 문화 등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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