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상풍력으로 지역 활성화 방안 모색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령시는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해상풍력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와 기후변화센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해상풍력산업 및 보급 동향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경과를 돌아보며 유관 산업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전략 방안 등의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보령시는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해상풍력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해상풍력 산업 발전과 지역 활성화 전략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와 기후변화센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해상풍력산업 및 보급 동향과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경과를 돌아보며 유관 산업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전략 방안 등의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1호 지역인 보령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상풍력 국내외 동향 및 지방정부의 역할', '해상풍력 산업발전과 지역 활성화 및 상생 전략', '보령시의 지자체 주도 공공 입지개발 사례' 등 주제 발제와 전문가 참여 패널 토론이 이뤄지고 해상풍력 보급 확산과 산업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제, 일자리 활성화 방안 등 해상풍력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석탄화력 1·2호기 조기 폐쇄에 대한 대응으로 지역 산업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같은 해 9월 산업부에서 실시한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공모에 뛰어들었다.
공모에 선정된 후 시는 호도 인근에 1GW급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과 단지개발 기초조사를 하는 등 활발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수산업과 공존하는 개발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수소·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그린도시로 기존 발전·송전 인프라가 구축되어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최적지이다"며 "해상풍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해상풍력 추진 지자체들과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년간 기다려온 '당진-아산고속도로' 건설 돼야 - 대전일보
- 이재명 "결코 안 죽는다"… 진중권 "그럼, 죽는 사람은 주변 사람" - 대전일보
- 의대생들 "내년 투쟁 위한 실현 방안 강구… 증원은 의료 개악" - 대전일보
- "이제 겨울" 17일 충청권, 기온 뚝 떨어진다… 낮 최고 13도 - 대전일보
- 한달만에 다시 만난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 - 대전일보
- 1인 가구 월평균 소득 315만 원…생활비로만 40% 쓴다 - 대전일보
- 올해 햅쌀 5만6000t 초과생산…20만t 수매 쌀값 하락 방어 - 대전일보
- 尹 "페루와 방산 관련 협약 3건 체결…방산 협력 가속화" - 대전일보
- 한동훈 "민주 '검수완박'에 이재명 위증교사 묻힐 뻔…법무부에 감사" - 대전일보
- APEC 폐막… 尹 "더욱 혁신해 지속가능한 내일 함께 만들자"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