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4년만의 '외국인 유학생 음식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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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20일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문화축제를 열었다.
목원대는 17일 스톡스대학 광장에서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음식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천명환 국제협력처장은 "이달 현재 8개국 106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목원대는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각 나라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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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가 20일 세계인의 날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음식문화축제를 열었다.
목원대는 17일 스톡스대학 광장에서 '2023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음식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한 뒤 4년 만에 재개됐다.
6개국 외국인 유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다양한 전통음식을 소개했다. 베트남 부스에서는 바게트를 반으로 가르고 채소와 고기, 해산물을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Banh Mi)와 쌀가루 반죽에 채소, 해산물, 고기를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반쎄오'(Banh xeo) 등을 차렸다. 몽골 부스에서는 소고기와 양고기로 만든 몽골식 찐만두인 '부즈'(Buuz)를 내놓았다. 또, 축제에서 6개 나라의 전통음식 13개를 선보였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판매한 음식의 수익금 전액을 대전시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천명환 국제협력처장은 "이달 현재 8개국 106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목원대는 문화 다양성이 공존하는 곳"이라며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각 나라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음식문화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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