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운항 1년 간 64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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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범 1주년 맞아 국제선 운항건수가 지난 1년 간 642% 증가한 가운데 항공업계가 완전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어명소 2차관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항공 정상화'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매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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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범 1주년 맞아 국제선 운항건수가 지난 1년 간 642% 증가한 가운데 항공업계가 완전 정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국정과제 분야별 이행 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어명소 2차관은 정부 출범 1주년을 계기로 국정과제인 '항공 정상화'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매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정부 출범 당시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해 4월 주 407회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추진한 결과 1년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642%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이용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난해 4월에 비해 지난달 공항버스(서울·경기)는 379% 증편됐다.
이는 2019년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 등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증편할 계획이다.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와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지난달 기준 인력 회복률은 2019년 12월보다 89%로 나타났다. 오는 9월에는 전체 95% 인력이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종사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근속근무자 최대 100만원 채용지원금 지원,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지난 3월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라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이 허용돼 지역 내수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지방연계 주요 관광지 방한체험 상품인 72시간 스탑오버(Stopover)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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