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세안 공무원 인적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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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아세안 지역인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2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공무원 1명이 충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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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아세안 지역인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와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도국 지방행정과정 연수에 참여 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2명과 캄보디아 씨엠립주 공무원 1명이 충남을 방문한다.
서자바주 공무원은 타픽 퍄다우스 알 무자키와 아기 아궁 가러 푸르와 씨로 각각 법률분석가와 정보통신기술과장으로 근무중이며 소엠립주 소딴 신 씨는 인사관리담당관 직책을 맡고 있다.
이들은 방문 첫날인 18일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을 비롯해 국제교류부서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충남도서관, 소방종합상황실, 도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19일에는 예산 수덕사를 둘러보고, 도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연구·재배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도는 캄보디아 씨엠립주와 지난 2008년 6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2021년 11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에는 자카르타 지역에 2021년 통상사무소를 설치해 관내 기업의 진출을 돕고 있다.
한편 이들 나라가 위치한 아세안 지역은 평균 연령 30세, 인구는 6억 5000만 명에 달하며, 2030년에는 세계 제4위 경제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잠재 유망 시장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30년 세계 중산층 소비의 59%가 아세안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도는 이들이 각 지방정부의 핵심 인재인 만큼 앞으로 도와의 국제협력 과정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쌓은 우호와 신뢰의 바탕 위에 안정적인 국제교류와 경제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주기적인 인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아세안 지역에서의 친충남 네트워크를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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